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여행심리 위축 우려로 항공주가 하락했다.
28일 오전 9시40분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300원(-5.12%) 떨어진 2만4100원, 아시아나항공도 전날보다 290원(-5.84%) 하락한 4670원에 거래중이다.
에어부산(-5.73%)과 제주항공(-6.82%)·진에어(-6.91%)·티웨이항공(-8.38%) 등도 동반 하락했다.
현재까지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 국가(홍콩·마카오·대만 포함)는 모두 18개국이다. 전 세계 전체 환자 수는 이날 기준으로 3000명에 육박했다.
[Queen 최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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