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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 CLASSIC BLUE
올해의 컬러 CLASSIC BLUE
  • 조혜미 기자
  • 승인 2020.01.2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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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포트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컬러는 ‘클래식 블루’다.

새해를 맞이하여 S/S 컬렉션에 등장한 클래식 블루의 매력을 살펴본다.

 

사진 = MAXXIJ, ROMANCHIC, MISS GEE, BOURIE

시대를 초월한 컬러
2020년 트렌드 컬러 선정 이유에 대해 팬톤은 “해 질 무렵 하늘을 암시하듯,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를 강조한다” 며 클래식 블루 컬러는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컬러라고 밝혔다. 그들은 클래식 블루를 '심플함 속에서 우아하며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색조'라고 칭하며 ‘황혼의 하늘’, ‘흠잡을 데 없는 양복’, ‘고유한 물’, ‘완전히 익은 블루베리 한 그릇’ 등의 비유로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표현했다. 

클래식에 클래식을 더하다
컬러의 이름에서 나타나듯 클래식 블루 컬러는 깔끔한 클래식 룩과 가장 잘 어울린다. 특유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의상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해준다. 대표적인 클래식 컬러인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의 색상과 매치했을 때 더 빛나는 색으로 아이템 매치도 어렵지 않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여서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으며 고가의 의상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사진 = BIG PARK, GREEDILOUS, DEW E DEW E, LANG LU, LLEE

패션의 부담감을 덜어주다
복잡한 패턴이나 과감한 가죽 패션도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가 바로 클래식 블루 컬러다. 노출이나 과한 디자인이 부담스럽다 느껴질 때 블루 컬러를 사용하면 다른 컬러를 사용했을 때 보다 한층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2020 S/S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여성스러운 프릴과 매치했을 때 청순한 느낌을 강조한다.  액세서리에도 같은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더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 블루에 쉽게 도전하기
클래식 블루 패션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싶다면 데님 패션을 추천한다. 진한 컬러의 데님 아이템은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소재이면서도 다른 아이템들과도 매치가 쉬워 누구나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 2020년 패션 피플의 길을 걷고 싶다면 지금 당장 옷장 속 클래식 블루 데님을 찾아보자.

 

[Queen 조혜미 기자] 사진 =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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