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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달 5일까지 ‘제주 물산전’…겨울채소·광어 등 할인판매 
이마트, 내달 5일까지 ‘제주 물산전’…겨울채소·광어 등 할인판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1.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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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주 겨울 채소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주 겨울 채소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청정 제주의 특산물로 가득 채운 '제주 물산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주산 겨울 채소를 필두로 총 24개의 제주산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주산 양배추·당근·무·콜라비·브로콜리 등 겨울 채소 300톤 물량이다. 행사 카드로 사면 2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양배추는 2944원(봉), 흙당근/세척당근은 각각 2384원(봉)에 준비했다. 또 무는2224원(개), 콜라비와 브로콜리는 각각 1104원(개) 1264원(개)이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생선인 광어·은갈치·참조기도 준비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위축돼 어민들의 근심거리가 된 광어는 기존 횟감에 한정됐던 활용도를 높여 탕거리로 판매한다. 350g 내외의 작은 광어를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머리·내장을 제거해 4980원(1마리)에 선보인다.

'제주 은갈치'(마리/300g 내외·해동)는 20% 할인해 5980원에, '제주 참조기'(마리/70g 내외·해동)는 33% 할인한 1480원에 마련했다.

이 외에도 그린키위 '제주 참다래'(팩/1㎏ 내외)를 33% 할인한 5480원에, '제주 삼겹살·목심·앞다리·뒷다리'(100g/냉장)를 각 2450·2450·1350·750원에, '제주 양념돼지 주물럭'(100g)을 118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지난해 기상악화로 제철이 늦춰진 제주 월동 채소와 함께 다양한 제주산 신선·가공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제주 물산전을 진행한다"며 "지역특산물로 유명한 청정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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