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4:50 (토)
 실시간뉴스
김의겸, 총선 불출마 선언 “몸부림 쳐봤지만 이제 멈춰 설 시간” [전문]
김의겸, 총선 불출마 선언 “몸부림 쳐봤지만 이제 멈춰 설 시간” [전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면서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 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다.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김 전 대변인 입장 전문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습니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합니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습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월3일 김의겸 올림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