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3:30 (수)
 실시간뉴스
강남구, ‘2019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강남구, ‘2019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활동 성과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것으로, 구는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대상이 된 기초자치단체 평균 77.2점, 전체 270개 기관 평균 82.5점을 훌쩍 넘어선 88.30점을 획득했다.

특히 2018년 2등급에서 민선7기 취임 후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 '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을 입증했다.

구는 지난해 31개 부서로 구성된 청렴추진기획단,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접대 차단을 위한 청렴식권제, 직원 대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청렴 자가진단제도, 수의계약 정보공개시스템, 청렴서한문 및 문자 발송, 구민감사관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적극 도입·추진한 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SRT수서역·도심공항터미널 및 지하철역 등 30곳에 '스마트 손소독기' 총 32대를 설치한다.

스마트 손소독기는 자동으로 소독제를 분사해 개인위생 관리를 도와주며, 모니터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공지한다. 구는 지난달 미세먼지 프리존을 개장한 청담역을 포함한 28개 지하철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교통시설에 스마트 손소독기 32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한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기간 중 정순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방역 실시와 마스크 착용·예방행동수칙 등을 홍보했다. 30일 관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 작성자 및 유포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