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 홀로 그대>가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주인공인 윤현민과 고성희의 빛나고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가득 담아냈다. 두 배우는 그린 스크린 앞에서 홀로와 난도, 소연으로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즐겁고 편안한 현장 분위기에 웃음꽃을 피웠다.
카메라 안팎에서 돈독한 케미를 다진 두 사람을 향해 이상엽 감독은 “윤현민이 미묘한 감정을 정교하게 쌓아 올리는 스타일이라면 고성희는 편하게 이어져 흐르도록 연기한다. 전혀 다른 방식의 연기가 의도치 않은 긴장을 만들며 좋은 케미를 만들어냈다”고 극찬해 두 배우의 앙상블에 기대를 더했다.
윤현민과 고성희 역시 서로를 향한 훈훈한 칭찬을 전했다. 윤현민은 “굉장히 밝은 친구다. 너무 좋은 상대 배우를 만난 것 같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고성희는 “친하게 허물없이 장난치기도 하고 힘들 때 서로 의지를 많이 했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 홀로 그대>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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