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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성동구보건소 방문 ... 지자체 대응체계 점검
文대통령 성동구보건소 방문 ... 지자체 대응체계 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0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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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안내로 현장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안내로 현장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를 방문해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에 이어 두번째 현장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성동구보건소를 방문해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대응체계를 청취하고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은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인 보건소를 방문해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방역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성동구보건소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서울 자치구보건소 가운데 유일하게 별도의 건물을 짓고 음압시설을 갖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 이용 주민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엑스레이 이동형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이날 성동구보건소에 함께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발생 8일 만인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감압병동에서 현장 상황과 의료진을 격려한 바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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