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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중기부·산업부, 철도 중소기업 지원 위해 '맞손'
국토부·중기부·산업부, 철도 중소기업 지원 위해 '맞손'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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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철도분야 기업 지원 위한 부처 합동설명회

정부 부처들이 철도 중소기업의 전방위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국토교통부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 12월 '철도기업간담회'에 이어 오는 6일 부처 합동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철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철도 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철도차량·부품·시스템 분야의 중소기업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기업 관계자 외에도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토교통기술진흥원과 철도산업의 수요처인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철도운영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철도협회의 국토부가 실시 중인 '해외인증취득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중기부 기술개발과에서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산업부는 추진 예정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의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철도산업발전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건의를 받았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철도기업들의 성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국토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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