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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재난 블록버스터들! <크롤>, <백두산>부터 <열화영웅>까지
초특급 재난 블록버스터들! <크롤>, <백두산>부터 <열화영웅>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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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롤>, <백두산>에 이어 <열화영웅>이 또 한번 놀라운 스케일의 화염 재난 블록버스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 하반기에 개봉한 <크롤>은 초대형 허리케인이 강타한 후 식인 악어 떼가 출몰한 위험천만한 상황의 치열한 탈출기를 그린 리얼타임 재난액션 영화로 <피라냐>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크롤>은 영화계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올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을 정도로 대중 오락 영화로서 큰 인기를 몰았다.

곧이어 재난 블록버스터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위협하는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폭발 사건을 그리며 8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백두산 폭발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로 N차 관람과 입소문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빈하이 항만의 송유관이 폭발하고 도시 전체가 날아가버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특근중대 소방대원들이 가족, 동료, 시민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실화 바탕의 화염 재난 블록버스터 <열화영웅>이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스케일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0년에 다롄에서 발생했던 석유 폭발 화재를 모티브로 한 장편 문학 <최심적수시루수(最深的水是泪水)>를 바탕으로 제작된 <열화영웅>은 3억8천만 위안(한화 약630억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자되는 등 화재 현장을 매우 사실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2월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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