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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률 감독, 3월 <후쿠오카> 개봉...신작 <유천> 크랭크업도
장률 감독, 3월 <후쿠오카> 개봉...신작 <유천> 크랭크업도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0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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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아스트 장률의 열두 번째 작품 <후쿠오카>가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데뷔 20주년인 2020년 또 다른 신작 <유천>(柳川, 야나가와)의 크랭크업과 후반 작업 소식을 알렸다.

먼저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영화다. 지난 4일 런칭 포스터와 함께 3월 개봉을 확정하며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명품 배우진과 시네아스트 장률의 만남으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후쿠오카>는 <경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로 이어진 도시 3부작의 마지막으로 알려지며 시네필들이 환호와 함께 애정 어린 아쉬움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보답하듯 장률 감독은 <후쿠오카> 개봉 소식과 함께 13번째 작품 <유천>의 소식을 알리며 그가 경유한 또 다른 도시 ‘야나가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천>은 판이하게 다른 성격 탓에 멀어졌던 형제 ‘입동’과 ‘입춘’이 함께 좋아했던 소녀를 찾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009년 <두만강> 이후 줄곧 국내에서 작업을 해온 장률 감독이 데뷔 20주년인 2020년 중국 배우진과 스텝과 함께 베이징과 야나가와를 넘나드는 중국 작품의 메가폰을 잡아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유천>은 <28세 미성년><진링의 13소녀>로 알려진 중국 대세 인기 배우 니니와 장로일, 신백청이 주연을 맡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도시와 공간이 품고 있는 정서와 질감을 포착하는 시네아스트 장률의 작업 방식이 중국 현지의 배우와 스탭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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