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788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439억4000만원으로 지난 2018년보다 4.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도 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인건비와 용역비, 운송비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생산비, 에너지 비용도 함께 증가하면서 경영비용이 상승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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