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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코로나 24번째 확진자 발생…“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 우한 교민”
국내 신종코로나 24번째 확진자 발생…“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 우한 교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7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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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9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지난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2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탑승한 차량이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7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가운데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20대 남성)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인후통 증세를 보였고 임시생활시설 의료진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

귀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는 총 2명으로 늘어났으며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 역시 총 24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우한교민 중 첫 번째 환자는 무증상으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가 지난 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된 13번(28·남) 환자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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