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오는 13일 1050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채의 만기는 7년, 금리는 연 3.9%다. 금리는 5년 만기 국고 금리, 7년 만기 A+ 등급 민평금리 추이, 2017년 이후 증권사 후순위채 발행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20회차 후순위채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조달로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발행이 완료되면 2019년 3분기 기준 대신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이 417.42%에서 495.64%로 상승할 전망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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