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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일요시네마-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주연
EBS 일요시네마-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주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9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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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일요시네마-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
EBS 일요시네마-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

오늘(9일) EBS1 ‘일요시네마’는 롭 마샬 감독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 (원제: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가 방송된다.

조니 뎁(잭 스패로우), 페넬로페 크루즈(안젤리카), 제프리 러쉬(바르보사) 주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2011년 제작된 미국 영화로 상영시간 137분. 12세 이상 관람가.

판타지, 모험, 액션 코미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는 한국에서 2011년 5월 개봉해 누적관객 313만46명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 줄거리: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 스페인 앞 바다에서 한 노인이 그물에 건져 나온다. 그 노인은 ‘폰세 데 레온’이라는 말만 한다. 바로 젊음을 준다는 샘이다. 곧이어 스페인 왕실은 이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함대를 보내고, 소문을 들은 영국의 조지 왕 역시 젊음의 샘을 찾으라 영국 해군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해적 출신이자 잭 스패로우의 앙숙 ‘바르보사’에게 임무 총괄을 맡기며, 젊음의 샘으로 가는 길을 잘 알고 있을 잭 스패로우 선장을 잡아 협력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왕실에 협력할 생각 따위 절대 없던 잭. 우여곡절 끝에 해적들도 두려워한다는 해적 ‘검은 수염’에 탑승하게 되지만, 이 배에는 죽어도 죽지 않은 좀비 같은 검은 수염의 부하들로 득실대고, 검은 수염 역시 수수께끼 같은 능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잭 스패로우와 상당한 악연을 가진 검은 수염의 딸 ‘안젤리카’, 생포한 선교사 ‘필립’까지. 이 일촉즉발의 조합은 전설 속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베일에 감춰진 미지의 바다로 나아가는데…. 

◆ 주제: 조니 뎁의 캐릭터 ‘잭 스패로우’로 대표되는 해적들의 자유분방함과 모험 정신, 그리고 얽히고설키는 두뇌 싸움과 배신으로 인한 반전은 이번 시리즈에도 녹아있다. 이번 편에서는, ‘젊음의 샘’과 ‘미신’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여러 인물들이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젊음의 샘을 차지하려는 레이스를 선보인다.

자신이 곧 죽을 거란 예언을 믿고 무슨 수를 써서든 젊음의 샘을 찾으려는 해적 검은 수염, 스페인 왕실에 젊음의 샘을 넘겨줄 수 없다는 경쟁욕으로 뛰어든 영국의 조지 왕, 오래전부터 젊음의 샘을 찾아 헤맸던 잭 스패로우, 그리고 아버지를 살리려는 일념 하에 다른 이를 제물로 바칠 각오도 한 안젤리카. 이번 편은 보물찾기를 주제로 한 영화이면서 영화 전반에 걸쳐 ‘죽음과 구원’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 감상 포인트: 이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4편으로, 서구권과 한국, 일본 등의 인기에 힘입어 총 10억 달러가 넘는 극장 수익을 기록했다. 그리고 1편과 3편 등에서 아주 잠깐 선보였던 복선과 캐릭터들을 다시 회수해 서사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전작의 배우들인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하차하면서 새롭게 투입된 페넬로페 크루즈의 캐릭터 역시 잭 스패로우와 흥미로운 거짓말과 배신의 두뇌 싸움을 펼치고, ‘미 비포 유’ 등으로 유명한 샘 클라플린도 합류한다.

그리고 전편보다 산전수전 다 겪은 해적들의 대결도 볼거리인데, 시리즈 내내 잭 스패로우의 앙숙이었던 바르보사는 더욱 능청맞은 모습으로 돌아왔고, 공포의 해적 검은 수염 역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런 쟁쟁한 선장들 사이에서 배도 잃고 선원도 잃어, 그 어느 때보다 초라한 모습으로 여정을 시작한 잭 스패로우는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잔꾀, 권모술수, 능청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재미를 배가시킨다.

◆ 롭 마샬 감독: 감독, 프로듀서, 안무가인 롭 마샬은 1960년 10월 17일 출생으로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1964년에 교수인 아버지의 이직으로 피츠버그 주로 이주하였으며, 학교를 졸업 후 피츠버그 연극계에 발을 들였다.

무용수라는 이색 경력으로 연극계에 들어온 그는 뮤지컬 <캣츠> 등에서도 활약했으나 허리디스크가 심해지면서 안무가로, 그리고 감독으로 전향했다.

영화 데뷔작은 TV 영화 <애니>이다. 비록 TV 영화였으나 미국에서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으며 이 데뷔작으로 에미상과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극장 영화 감독 데뷔를 하게 되는데, 바로 2002년 작인 <시카고>이다. 뮤지컬의 특성과 영화적인 장점을 완벽히 조합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이 작품으로 그는 아카데미 최고 감독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2005년에는 장쯔이 주연의 <게이샤의 추억>으로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도 흥행을 거둔다. 2011년에는 역시 비뮤지컬 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가폰을 잡아 마샬 특유의 스펙타클함을 선보였다.

2014년과 2018년에는 다시 뮤지컬 영화들 <숲속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을 감독했다. 차기작은 디즈니의 <인어공주> 감독을 맡아,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참고자료 : EBS 일요시네마]

엄선한 추억의 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EBS1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일요시네마 ‘캐리비안의 해적4: 낯선 조류’ 네이버 영화정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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