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2:50 (금)
 실시간뉴스
서울시, 11번가와 우수 농수산물 판매 기획전 열어
서울시, 11번가와 우수 농수산물 판매 기획전 열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10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농산물 소비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온라인마켓 11번가와 중소 농어민이 생산하는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전은 도시와 농어촌간 지역상생 가치를 도모하고 지역의 중소 농어민이 생산하는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거점 도농 교류공간이다.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남원·통영·고성‧제주 등 43개 지자체, 45개 업체(100여개 품목)가 참여하여 배, 고구마, 참다래, 한우 등 전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각종 위기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만큼 그동안 농가에서 입점하기 어려웠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 협업하는 등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