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1:50 (목)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순백의 세상 화천, 파로호, 오지마을…설국(雪國)으로 가는 길
[EBS 한국기행] 순백의 세상 화천, 파로호, 오지마을…설국(雪國)으로 가는 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10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한국기행- ‘그 겨울, 내 곁에 - 설국으로 가는 길’
EBS 한국기행- ‘그 겨울, 내 곁에 - 설국으로 가는 길’

이번주(2월 10일~14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그 겨울, 내 곁에’ 5부작이 방송된다.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겨울의 끝. 엄동설한의 추위에 몸이 잔뜩 움츠리지만 겨울이어서, 겨울이기에 더욱 빛나는 것들이 있다.

첩첩산중 오지에서 순백의 세상을 만나고 칼바람 불어오는 바다에서 만선을 꿈꾸고 따뜻한 아궁이와 함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지는데….

이번 <한국기행>에서는 봄이 오기 전, 잠시나마 붙잡아 곁에 두고픈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를 만난다.

오늘(10일) ‘그 겨울, 내 곁에’ 1부에서는 ‘설국으로 가는 길’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그 겨울, 내 곁에 - 설국으로 가는 길’
EBS 한국기행- ‘그 겨울, 내 곁에 - 설국으로 가는 길’

높은 산으로 빙 둘러싸인 강원도 화천. 겨울이면 강물까지 꽁꽁 얼려버리는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곳이다.

이곳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진짜 겨울’을 찾아온 배낭여행자들이 첩첩산중 아래 계곡을 걷다가 함박눈을 만났다.

순식간에 펼쳐지는 순백의 세상, 설국(雪國). 그곳에서 빙어낚시와 눈싸움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맘껏 겨울을 누린다.

계곡 트레킹 끝에 마주한 하얗게 얼어붙은 파로호. 마침 지둔지 마을에 사는 이성혁 씨를 만나 배를 얻어타고 단 한 가구만 사는 오지 마을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는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가는 설국에서의 추워도 행복한 하루를 따라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