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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철마산 산불, 보각사에 번져…1시간40분만에 진화
인천 철마산 산불, 보각사에 번져…1시간40분만에 진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1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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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에 있는 보각사에서 불이 나 철마산으로 번졌다.(인천부평소방서제공)
10일 오후 9시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에 있는 보각사에서 불이 나 철마산으로 번졌다.(인천부평소방서제공)

10일 밤 9시 40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철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불은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에 있는 보각사에서 불이 나 철마산으로 번졌다.

보각사 관계자 A씨(56)는 "절에서 쉬는데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각사 시설물 33㎡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3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또 철마산 1000㎡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진압장비 15대, 진압인력 15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1시간 4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산불 피해액은 현재 집계중이다.

소방당국은 보각사 난방용 보일러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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