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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대출이자율 3.4%→2.9% ... 11만명 이자부담 완화
'노란우산' 대출이자율 3.4%→2.9% ... 11만명 이자부담 완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1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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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와 관련, 오는 13일부터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p(포인트) 한시적으로 인하해 기존 대출자 11만명의 이자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7월 '서민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3.7%에서 3.4%로 인하한 데 이어, 중국 관광객 감소와 국내 소비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한 차례 더 대출이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 등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 대응반을 구성, 중국 내 우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방역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자금지원 등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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