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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2월 기준금리 동결' 시사… 국고채 금리 급등세
한은 총재 '2월 기준금리 동결' 시사… 국고채 금리 급등세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1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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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로비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 총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국고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인다.

14일 투자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6.1bp(1bp=0.01%) 오른 1.337%에 거래 중이다.


5년물은 4.7bp 오른 1.452%, 10년물은 4.2bp 오른 1.654%에 거래 중이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2.8bp 오른 1.651%, 2.2bp 상승한 1.64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 총재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효과가 있겠지만 부작용도 있다.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채권시장의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일지, 지속기간이 얼마나될지 가늠하기 어려워 (금리인하를 논의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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