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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 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가짜뉴스 첫 작성자 추적
경찰, ‘대전 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가짜뉴스 첫 작성자 추적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1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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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해 확진 환자가 대전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는 '가짜 뉴스'가 잇따라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최초 작성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페이스북 캡처 화면(대전성모병원 제공)

'코로나19'(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대전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는 '가짜 뉴스'가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최초 작성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대전성모병원에서 발생, 가족분들 그 쪽으로 안가시는 게 좋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대전성모병원으로 이송, 트리아제룸 현재 폐쇄 조치 중’ 등의 글을 SNS 상에 최초로 올린 작성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지인들에게 카톡과 문자로 유포한 중간 유포자인 맘카페 회원 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최초 작성자를 역추적 중에 있지만, 중간 유포자가 많아 추적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작성자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최초 작성자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강제력을 쓰기보다는 누구에게 어떻게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유포자에 대한 형사 처벌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실이라고 믿고 올린 사람은 범죄 혐의가 인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해당 사실이 거짓말인 것을 알면서도 올린 사람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병원 측은 지난달 31일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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