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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주는 올바른 먹을거리 친환경 식당, 재미난 밥상
내 아이에게 주는 올바른 먹을거리 친환경 식당, 재미난 밥상
  • 관리자
  • 승인 2011.02.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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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에 오픈한 이 작은 식당은 ‘삼각산 재미난 학교’의 학부모와 선생님이 주최가 되어 자라나는 내 아이에게 좋은 올바른 먹을거리를 주고 싶은 작은 생각들로 출발한 본격 친환경 유기농 식당이다. 삼각산 재미난 학교라는 마을공동체의 첫 수익 사업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안전한 먹을거리 나눔의 장으로 기능을 하는 것. 1년여의 기획 과정과 사전 조사를 거쳐 총 29명 출자와 투자를 바탕으로 문을 연 특이한 식당이다.
모든 식재료 및 기본적인 양념류는 100%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닭고기와 달걀은 무항생제 제품, 쇠고기는 한우, 그밖의 모든 채소류는 무농약 무성장촉진 식품을 사용한다. 단순히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를 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설거지나 청소에 쓰이는 세제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 또한 그들의 철칙.
“오픈한 지 1년 가까이 되었고 손님도 많은 편이지만 아직까지 이익은 거의 남지 않아요. 투자자들 중 단 한 명도 이익 분배에 관심을 두는 이도 없고요. 오직 우리 가족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차리듯 우리 식당에 오시는 분들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한 끼 드시고 가게 하는 것, 그것 만으로도 우리 식당은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봅니다.” 재미난 밥상의 주방장의 말이다. 재미난 밥상은 이렇듯 이윤 추구보다는 올바른 식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작은 규모지만 사회 환원에도 관심이 많다. 다양한 생협과 시민 단체와의 협력을 비롯하여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도 하고 있는 것. 이렇듯 재미난 밥상은 일하는 사람에겐 스스로 만들어가는 대안적 일터, 고객에겐 안전하고 맛있는 유기농 밥집, 마을 사람들에겐 따뜻하고, 편안한 사랑방이 되어 가고 있다.


Cooking Tip
재밌는 밥상의 세 가지 대표 메뉴 초간단 레시피

매운황태닭찜
① 하루 전에 소금, 후춧가루 등에 숙성시킨 무항생제 닭고기를 팬에 볶는다.
②냄비에 양파, 다시마, 감자, 볶은 닭고기를 넣고 볶는다.
③매운 양념장과 황태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④황태, 백미 가래떡을 넣고 참기름과 나머지 양념을 넣어 5분 정도 중간 불에서 끓인다.

녹두전
①녹두 90% + 멥쌀 10%를 불려서 갈아 녹두 반죽을 만든다.
②녹두 반죽에 양념한 돼지고기, 숙주, 다시마, 다진 김치를 넣고 들기름, 소금간을 약하게 한다.
③반죽을 팬에 넣고 부쳐 전 모양으로 만든 후 파와 고추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설렁탕
①한우 사골은 핏물을 제거한 후 1차적으로 한번 삶아서 나쁜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②깨끗하게 씻은 사골은 가마솥에 팔팔 끓여낸다.
③우유처럼 뽀얀 국물이 나오면 삶아서 준비해둔 한우 사태와 고구마 당면을 넣고 끓인다. 먹기 직전에 파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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