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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만여명 채용…2월·5월 가장 많아
올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만여명 채용…2월·5월 가장 많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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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500명 ‘최다’… 채용일정 상반기 58.3% 집중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채용규모가 1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의 채용규모가 가장 컸다. 

잡코리아는 2020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체험형 인턴 전형을 진행하는 112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총 1만415명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에너지분야가 27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간접자본(SOC)이 241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고용보건복지와 금융 분야가 각각 1451명과 144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집계됐다.

개별 기관 중에서 가장 채용 규모가 큰 곳은 한전으로 올해 총 1500명의 체험형 인턴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10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800명 △IBK기업은행 600명 △한전KPS주식회사 500명 △한국토지주택공사 500명 등도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가 큰 기관으로 꼽혔다.

체험형 인턴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58.3%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인 기업은 26.0%, 아직 채용 일정이 미정된 곳 12.6%, 연중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곳은 3.1%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월별로는 2월과 5월에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곳이 가장 많았다"며 "잡코리아 신입공채 페이지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인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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