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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 대구·경북에 특교세 25억 긴급지원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 대구·경북에 특교세 25억 긴급지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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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목욕탕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의 입장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목욕탕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의 입장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행정안전부는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특교세는 대구 20억원, 경북 5억원이며 이 지역의 1대1 전담제 관리 강화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지금까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소독약품,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장비에 활용할 수 있는 특교세를 대구 9억원, 경북 12억7000만원을 교부한 바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관리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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