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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녀온 인천공항 매장 직원 발열 증상…검사결과 ‘음성’
대구 다녀온 인천공항 매장 직원 발열 증상…검사결과 ‘음성’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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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공항 미화원들이 소독 및 청소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티파니 매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호소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인하대공항의료원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티파니 매장 직원 A씨가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A씨는 주말 대구를 방문했다가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의심 증상을 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계양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당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A씨 소속의 티파니 매장은 당일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 5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매장 접근 차단과 동시에 소독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A씨의 음성에 20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관계자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다음날인 오늘 현재 정상 영업 중"이라고 말했다.

계양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접촉 없이 대구 여행을 다녀왔다가 단순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의심된다면서 병원을 찾아왔다"며 "다행히 당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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