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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국가보훈처, 제60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취소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국가보훈처, 제60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취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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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공원관리사무소 환경미화원들이 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자료사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관리사무소 환경미화원들이 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자료사진]

국가보훈처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예정된 '제60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석규모를 축소하고 방역조치를 마련해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기념식 취소와 별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2·28민주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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