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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
  • 양우영 기자
  • 승인 2020.03.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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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호

음악가 금난새 · 홍정희씨 댁

Happy Breakfast

음악가 금난새씨의 댁은 독일식 아침 식사를 즐긴다.

브로첸 빵에 계란과 커피를 곁들인 식탁의 분위기가 간결하고 깔끔하다. 아침 식사로는 간단한 빵 요리가 가장 기호에 맞는다는 금씨댁의 아침 식탁.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1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1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2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2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3
1991년 2월호 -우리집 아침 식사3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금난새씨(44 · KBS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족은 아침 식사를 거의 빵으로 즐긴다. 부인 홍정희씨(37 · 바이올리니스트)의 손끝이 매워 간단한 빵 요리이지만 식탁은 정성껏 차려진다.

음식은 반드시 신선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금씨의 철저한 식습관에 따라, 매일 아침 부인 홍씨는 빵집에서 빵을 직접 사온다. 또 두 아들 (다다 · 8, 드문이 · 4)을 위해 예쁜 쿠키나 빵을 손수 굽기도 한다. 주로 독일식 브로첸 빵에 계란 · 소시지 · 주스 등이 식탁에 올려진다. 

독일에서 태어난 드문이는 특히 이런 아침 식사를 좋아하며, 소시지가 놓일 때는 더더욱 잘 먹는다. 다다 또한 즉석에서 구워내는 빵을 무척 좋아한다. 

결혼 후 10년 동안 이처럼 독일식 아침 식사를 해오다 보니 요즘엔 아따금 다른 식사도 원하게 된다. 그래서 이따금 준비하는 아침식사가 '죽'. 우스타 소스로 야채와 콩을 볶아서 끓인 밥에 얹어 먹는데, 약간 중국식이 가미된 것이지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아침 식사라고.

일이 많은 현대 생활에서 아침만큼은 간단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금씨의 식탁 신조는 같은 음식을 두 번 먹지 않는다는 것. 반드시 1회 먹을 양만 준비하여 한끼로 끝내고, 다음 식사는 또 다른 요리 1가지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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