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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쿠웨이트 석유단지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
대림산업, 쿠웨이트 석유단지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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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180억원 규모…고체황 출하 시설도 완성
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 단지내 황 재처리 공장 전경(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쿠웨이트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 단지에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EPC)으로 수행했다. 총 사업비는 약 6180억원 규모이며 공장은 수도 쿠웨이트 시티 남쪽으로 약 4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에 건설됐다.


이번 준공으로 해당 공장의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증가했고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성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부분 해상과 가동 중인 공장에서 공사가 진행돼 작업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됐고 공사 작업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하반기에는 쿠웨이트에 유래 없는 홍수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계약한 공기보다 1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은 "유수의 해외 EPC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며 '사업주로부터 대림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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