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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태국 교통부와 도로교통 분야 협력 체결
국토부, 태국 교통부와 도로교통 분야 협력 체결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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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싹싸얌 치드촙 태국 교통부 장관과 양국 도로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1일 싹싸얌 치드촙(Saksayam Chidchob) 태국 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태국 간 도로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방콕 사턴-방나 터널 사업 △도심지 교통 개선 사업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휴게소 개발 사업 △교통센터 구축 △도시 간 고속도로 개발 사업 등 6개, 2조원 규모 협력사업의 추진과 실질적 성과 사업 연계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이 명시돼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하기로 한 공동협의체는 양국의 도로국장을 공동 의장으로 해 개별 협력사업별로 의사결정, 실행계획, 추가사업 발굴 등을 수행한다.

또 김 장관은 싹싸얌 치드촙 태국 장관에게 ITS(교통정보시스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ITS 세계총회의 국내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태국은 ITS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태국 교통부가 추진 중인 △3개 공항 연결 고속철 사업 △푸껫 경전철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태국 정부 측의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싹싸얌 치드촙 장관은 "이번 정부 간 도로교통 협력이 태국의 도로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철도를 비롯한 다각적인 인프라 협력이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번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국 도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주지원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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