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101화는 ‘괴물이 된 개 구찌’가 방송된다.
보호자의 애타는 연락에 숲 속 외딴 집을 찾아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아무도 없는 산 속에 울려퍼지는 비명 소리의 비밀은?
사냥을 위해 태어난 본투비 사냥개, 와이마라너 구찌! 그날, 그순간 이후 모든 것이 달라져버렸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파괴! 끓어오르는 공격본능에 괴물이 되어버린 구찌의 과거는?
◆ 산속에 사는 희귀견종 와이마라너의 등장!
반려견 때문에 가슴 졸이는 날이 많다는 보호자의 간절한 제보. 첩첩산중에 자리 잡은 보호자의 집. 그리고 그 안에선 불길하게 울려 퍼지는 으르렁 소리. 문을 열자마자 뛰쳐나온 육중한 체구의 반려견, 구찌! 구찌의 견종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견종인 와이마라너! 사냥개 중의 사냥개로 독일 바이마르 지방이 출산지다.
와이마라너 구찌의 문제는 강한 공격성! 집에 손님을 부를 수도, 밖에서도 맘 편히 산책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든 촬영을 하기 위해 애쓰는 제작진과 조금만 움직였다하면 살벌한 이빨을 드러내는 구찌 때문에 촬영현장은 비명과 긴장으로 가득 했다고 한다.
하지만 구찌가 괴물 같은 공격성을 지니게 된 건 1년 전 그곳에 다녀온 이후라는데... 보호자와 지인들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구찌의 과거. 1년 전, 구찌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괴물같은 공격성의 문제견! VS 반려견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의 냉철한 분석과 솔루션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구찌의 행동을 살피던 설채현 전문가! 그가 본 구찌의 공격성은 예상과 너무 달랐다. 그리고 보호자가 털어놓은 구찌의 비밀 앞에 설 전문가는 작심 발언을 쏟아낸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보호자와 더 강하게 분노를 표출하는 설채현 전문가! 과연 설채현 전문가를 화나게 한 일은 무엇일까?
살벌한 공격성을 지닌 구찌와 대면한 뒤, 설채현 전문가가 보호자에게 알려준 족집게 솔루션! 이로 인해 구찌의 공격성은 한순간에 잠잠해졌다는데... 기적 같은 솔루션의 정체는?
사교성 좋은 반려견에서 어느 날 갑자기 괴물로 변해버린 와이마라너 구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설 전문가와 구찌의 한판 대결은 오늘(21일) 밤 10시 4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