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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천원떡볶이(맛자랑떡볶이)·부추만두(부흥만두)…다이어트비법 시서스 가루
생방송오늘저녁, 천원떡볶이(맛자랑떡볶이)·부추만두(부흥만두)…다이어트비법 시서스 가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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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61회에서는 △분식왕-천원 떡볶이(남양주시 맛자랑 떡볶이), 30년 부추만두(천안시 부흥만두) △바다 위의 헌터-동해 홍게잡이(강릉시 맛있는대게) △톡톡 이브닝-슬기로운 다이어트법(시서스 가루) 등이 방송된다.

◆ [분식왕] 천원 떡볶이 VS 30년 부추 만두 

▷ 천원 떡볶이 - 맛자랑 떡볶이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봉현로

▷ 30년 부추만두 - 부흥만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천안중앙시장 내
▷ 부흥만두 2호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천안중앙시장 내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을 소개한다! 첫 번째 분식왕 찾아간 곳은 남양주의 한 가게! 사람들 몰려드는 이유 뭔고 하니~ 26년째 한결같이 천원이라는 가격을 고수하는 떡볶이 때문이란다!

어디 이뿐이랴. 오징어, 김말이, 새우, 만두, 고구마 튀김등 7가지 수제 튀김도 단돈 500원이라니!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시절에 시작한 떡볶이 장사! 지금은 아들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는데! 추억의 맛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오늘도 북적이는 1000원 떡볶이집으로 떠나보자!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천안 중앙시장! 손님들 발길 사로잡는 메뉴는 바로 만두! 부추즙을 넣어 초록초록한 나뭇잎 모양의 부추 만두에서부터 새우를 통째 넣은 육즙폭발 통새우만두, 안에 김치속으로 꽉 채운 반달 만두에 전골용 만두까지!

만두 종류만도 무한대! 남편 최인혁씨가 만두소를 만들어내면 아내 김건자씨가 일일이 밀대로 만두피를 빚어낸 뒤 만두소를 꽉꽉 채워 완성한다는데!

육즙 폭발의 비법은 방앗간에서 직접 짠 들기름, 오독한 식감은 물론 돼지고기의 잡내까지 없애주는 제주산 무말랭이란다! 지금은 딸도 그 손맛을 이어받아 새로운 만두집을 열었다는데! 세 식구가 만드는 부추만두를 만나러 천안으로 떠나보자!  

◆ [바다 위의 헌터] 겨울 바다의 붉은 꽃! 동해 홍게잡이 

▷ 수진호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구소방서길
▷ 맛있는 대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항구로)

겨울 바다 중 가장 아름답다는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 이곳에는 지금 통통하게 살 오른 붉은 대게, 홍게를 맛보기 위해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홍게잡이 경력 45년에 달하는 김수진(65) 선장은 바다 향 머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게를 잡기 위해 이른 새벽 강원도 주문진항으로 향한다.

2시간 동안 물길을 달려 육지로부터 35㎞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도착한 헌터는 약 15~20일 전에 투망해 놓은 그물을 끌어 올린다. 수심 1,000m 이상 바닷속에 숨어 있던 붉은 대게들도 45년 경력의 노련함을 피해 갈 도리가 없다. 3km가 넘는 길이에 바닷물과 홍게까지 더해져 4명의 선원이 함께 그물을 끌어 올려도 4~5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고된 홍게잡이.

하지만 약 8시간의 조업 후 바다 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게 라면과 홍게 샤부샤부 한 상이면 피로가 싹 가신단다. 새벽 내내 일해 잡아 온 홍게는 아내가 있는 위판장으로 이동해 소비자와 직거래한다.

이미 주문진에서는 45년 경력으로 이름난 베테랑 헌터의 가게이기 때문에 오랜 단골이 많다고. 자유롭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는 김수진 헌터와 그가 잡은 제철 홍게로 만든 요리 한 상까지 <바다 위의 헌터>에서 만나보자.

◆ [이 맛에 산다] 첩첩산중에 마도로스가 산다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떠난 곳은 깊은 산골짜기와 푸른 동해를 품에 안은 경상북도 울진군. 이곳에 세상 둘도 없는 괴짜 마도로스가 살고 있다?! 굽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들리는 사람의 인기척! 그 소리 끝에 항해사 복장을 한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먼바다를 보며 산에서 항해 중이라는 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배만조(63) 씨다.

6년 전, 이곳에 들어와 100년 된 화전민의 집을 수리해 살고 있다는 그!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드는 그의 집에는 방향을 조종하는 키부터 닻까지 배에 관련된 소품이 가득한데~ 과연 괴짜 마도로스라 불리는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는 갑판장, 산새와 나무를 선원이라 부르는 만조 씨.

매일 자신만의 출항 의식을 치르고 소나무를 돛 삼아 산을 오르는 그의 어릴 적 꿈은 선장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색약 때문에 꿈을 접었다는 그는 도시의 답답함을 못 이겨 회사를 그만두고 산골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뒤늦게라도 꿈을 실현하고자 배를 연상케 하는 집을 짓고, 산골에서 항해 중이란다.

배를 타기 위해선 체력관리는 기본! 산골에서 갈고 닦은 요리 솜씨로 끼니를 해결하고, 그간 쌓은 노하우로 건강까지 챙긴다는 만조 씨. 밤이 되면 노래방 기계와 조명, 색소폰 연주로 크루즈에 탄듯한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리하여 산골 마도로스의 선원이 되기로 한 요아킴! 만조 씨와 함께 산골 항해를 떠나고, 크루즈 파티를 즐기는데~ 혼자서도 즐겁다는 첩첩산중 마도로스, 만조 씨의 하루를 만나보자.

◆ [톡톡 이브닝] 봄맞이 슬기로운 다이어트법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 욕구는 더욱 샘솟는다.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호기롭게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는데. 하지만 생각만큼 살이 잘 빠지지 않은 탓에 좌절을 겪기 마련! 그렇다면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과거 16kg을 감량했다는 김태림 (46 )주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갑작스레 찐 살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는 태림 씨! 그러나 다이어트 방법을 바꾼 후 몸짱 주부가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 첫 번째 방법은 꾸준한 운동! 능숙한 자세로 요가를 선보인 그녀, 본격적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에 돌입 평지보다 1.5배의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매일같이 하는 운동 중 하나란다.

두 번째 비법은 건강한 식단! 식이섬유가 풍부한 삶은 양배추는 그녀의 식단에 빠지지 않는 필수 메뉴. 거기에 다진 고기를 프라이팬에 지글지글 볶아주는데. 이때, 양념은 대신 넣어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그녀의 마지막 다이어트 비법인 시서스 가루 되시겠다!

시서스는 인도 특정 지역에서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신비의 허브 식물이다. 고대 의학서적에도 약용식물로 등재되어 있는데 특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방 감소 효과는 물론 식욕까지 잡아 줘 시크릿 다이어트 비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 또한, 비만을 잡는 3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톡톡 이브닝>에서 몸짱이 되는 법을 소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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