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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04명…신천지 관련 128명 급증 [2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04명…신천지 관련 128명 급증 [21일 오후 4시 기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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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48명이 증가하면서 국내 총 감염자 수는 204명으로 늘었다.

이 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8명 중 46명이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다.

이에 따라 이 교회서 확진된 사람은 오전 9시 기준 82명에서 7시간만에 128명으로 급증했다.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46명의 거주지는 대구가 42명, 서울이 1명, 경남 2명, 광주 1명으로 각 지역에서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닌 것으로 파악된다.

나머지 확진자인 서울 1명과 경기 1명은 아직 감염원이 명확하지 않아 당국이 역학관계를 조사 중이다.

누적 의사(의심) 환자는 오전 9시보다 1536명 늘어난 1만6196명이다. 그중 1만30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8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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