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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4000억 지원 ... 최대 1.3% 금리감면
하나은행,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4000억 지원 ... 최대 1.3% 금리감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2.2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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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00억원 한도로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또 기존대출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의 금리감면도 지원한다.

주요 거점 점포에는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및 명동 사옥, 세종시 등 3개소는 즉시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향후 지역 주요 거점 점포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비 독려 등의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또한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도 구호단체에 전달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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