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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LS타워 폐쇄…김포 풍무동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근무지
용산 LS타워 폐쇄…김포 풍무동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근무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2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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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건물이 폐쇄됐다. 이 환자는 36세 남성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용산구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용산 LS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한명이 전날 마포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당국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최종 확진 여부가 판정된다.

이에 LS그룹은 전날 오후부터 LS타워를 폐쇄했고, 용산구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풍무동에 거주하며 풍무역을 이용해 서울 용산으로 출퇴근했다. 21일에는 풍무동 소재 이비인후과와 약국을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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