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51명 추가돼 28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까지의 확진자 수가 283명으로 전날보다 51명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 참가자 1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3명이 나와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그러나 칠곡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 22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집단 감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지역 확진자 중 대남병원이 있는 청도에서 116명 발생해 가장 많고 경산 48명, 의성 26명, 칠곡 22명, 영천 17명, 포항 15명, 안동 11명 등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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