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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 행정기구 개편 추진
영천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 대처 행정기구 개편 추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2.2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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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3실 28과 → 4국 3실 29과 체제
영천시청
영천시청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정 핵심과제의 효율적 추진과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1개 국(局)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및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근거해 지역 현안사항인 인구문제,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정주여건 개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조직에 주안점을 두었다.

새롭게 바뀌는 시 조직은 현행 3국 3실 28과 5사업소 16읍면동 201담당 4팀에서 1국 1과 9담당(4팀→4담당 포함)이 증설된 총 4국 3실 29과 5사업소 16읍면동 210담당으로 개편된다.

주요내용은 민선7기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장 전문성 확보 및 역점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복지국’을 신설하고 ‘행정자치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경제산업국’을 ‘경제환경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한, 신규 행정수요와 국가정책 반영에 따른 청렴감사실, 인구정책과, 가족행복과, 지적정보과를 신설하고 행정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부서 및 담당에 대한 재배치가 진행되며, 2020년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된 25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계획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민선7기 첫번째 조직 개편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며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지속적인 시정 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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