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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에 한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수출입銀,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에 한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2.2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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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한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받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대출금은 약 1조1000억원 정도다.

수은은 대구·경국 외에도 직접 거래 중소기업 여신 3조4000억원 대해서도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하기로 했다.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수은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과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원 등 총 1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출금 2조6000억원의 만기도래 원금 상환도 6개월 연장한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수은 전국 지점장 회의'는 여의도 본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원지점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7일 수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업무체계가 발동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자"면서 "특히 사전에 마련해둔 '비상업무계획 매뉴얼'에 따라 전 직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긴급 특별지원 대책이 현장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점 여신부서와 전국의 13개 지점·출장소 모두 비상한 노력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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