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전북 정읍시 신정동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정읍첨단A1-3BL 행복주택 454세대를 입주자격을 완화해 추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이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대학생, 19~39세 청년, 신혼부부·한부모, 고령자 계층 등에게 공급된다.
총 600세대의 이 행복주택은 2018년부터 5차례에 걸쳐 공급됐으나 분양이 완료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입주자격 완화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사람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예전에는 100% 이하였다.
이번 공급은 다음 달 16일부터 4월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된다. 접수 시작일 오전 9~11시 동호 지정 완료 후 당일 낮 12시까지 계약금을 입금한 뒤 계약체결을 해야 한다.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자격, 청약절차와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면 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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