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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감독, 여성주연 영화들!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파라다이스 힐스>
여성감독, 여성주연 영화들!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파라다이스 힐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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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미스터리 <파라다이스 힐스>가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뒤를 이을 매력적인 여성 감독과 여성 주연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작은 아씨들>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배우들의 세밀한 연기 호흡과 감각적인 연출이 맞물리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은 아씨들>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과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라는 실력파 배우들이 원작 고전 소설의 매력을 고스란히 구현해냈으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셀린 시아마 감독과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이 프랑스 영화 특유의 감성을 생생하고도 아름답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과 기대가 <파라다이스 힐스>로 몰리는 중. 더욱이 <파라다이스 힐스>는 엠마 로버츠를 비롯해 아콰피나, 밀라 요보비치, 에이사 곤살레스 등 검증된 연기력의 쟁쟁한 배우들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가득한 ‘파라다이스 힐스’와 어우러질 것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공간에서의 다채로운 색감을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면서 <파라다이스 힐스>의 앨리스 웨딩턴 감독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 실제로 <파라다이스 힐스>는 환상적 비주얼과 세련된 연출, 탁월한 연기력의 조합으로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 다수의 영화제에 노미니되며 여성 감독과 여성 배우의 조합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힐스>는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고립된 그곳 ‘파라다이스 힐스’에서 벌어지는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영화의 제목이자 장소인 ‘파라다이스 힐스’는 초대된 모두에게 각자에게 알맞은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신비하고 매력적인 공간.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 그리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자연 친화적 숙소, 헤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세련된 의상까지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는 꿈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외딴 섬에 위치해 있지만 누구라도 매료시킬 환상적인 것들로 가득한 공간이자 그 속에 미스터리를 감추고 있어 궁금증까지 자극한다. 3월 19일 개봉 예정.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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