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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커플의 풀 스토리
정준호 이하정 커플의 풀 스토리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02.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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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에 반듯한 남자, ‘역전의 여왕’에서는 배우로서 맘껏 활약을 펼치는 한편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돋보이는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정준호.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의 그가 드디어 운명을 찾은 듯하다. 정준호가 언론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공공연히 밝힐 정도로 그의 애틋한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아홉 살 연하의 MBC 이하정 아나운서. 이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MBC 아나운서계의 성유리로 불릴 정도로 참한 외모가 돋보인다. 2005년 MBC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등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를 선보이기도 했고, 현재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가진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이루어진 사랑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하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C 6시 뉴스매거진에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정준호는 다른 스케줄로 녹화시간에 지각하고 말았고, 이 아나운서에게 사과의 뜻으로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 자리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급속도로 친분을 쌓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정준호는 한 라디오 매체에 출연해 “작년까지만 해도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더라도 외롭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이제는 빨리 배필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이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식은 언제쯤 올릴 생각이냐”는 질문에 “둘 다 특별히 미룰 이유가 없다. 봄 즈음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이 아나운서에 대해 “아주 착한 친구다. 내 일을 이해해주고 친구처럼 술 한잔하면서 재미있다거나 힘들었다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여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아나운서 역시 정준호와 자신을 처음 만나게 해준, 현재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통해 “먼저 6시 뉴스매거진에 감사드리고,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지켜봐주세요”라는 소감을 수줍게 전했다.
항간에는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3월 26일이나 30일 서울 시내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등 오보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소속사는 “정준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아직 양가 상견례는 하지 않았으며, 결혼식 날짜는 상견례 이후에나 잡게 될 것”이라며 정준호의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를 꽉 채웠을 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많은 대중 앞에서 확인한 만큼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들려올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두 사람의 앞길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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