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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15도 포근한 삼일절, 밤부터 중부지방 비·눈, 미세먼지 좋음·보통
오늘날씨 낮최고 15도 포근한 삼일절, 밤부터 중부지방 비·눈, 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3.0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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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3·1절(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 일부에 비나 눈이 오겠다. 낮기온은 서울 13도 등 대부분 1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으로 예보됐다.
101번째 3·1절(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 일부에 비나 눈이 오겠다. 낮기온은 서울 13도 등 대부분 1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으로 예보됐다.

101번째 3·1절(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 일부에 비나 눈이 오겠다. 낮기온은 서울 13도 등 대부분 1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월 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고 비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18시)부터 내일(2일) 새벽(6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에는 비(강원영서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내일날씨(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6시)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와 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3월 1일 밤(18시)부터 2일 새벽(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3월 1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내륙, 울릉도.독도(2일 3~9시) 5mm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2일) 1~5cm 내외다.

오늘(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어제 1~7도, 평년 -5~3도), 낮 기온은 9~15도(평년 7~12도)가 되겠다. 내일(2일) 아침 기온은 -2~6도(평년 -5~3도), 낮 기온은 7~14도(평년 7~12도)로 예보됐다.

오늘(3월 1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1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포근하겠다.

3월 1일 일요일 3·1절(삼일절)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3월 1일 일요일 3·1절(삼일절) 오늘 오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홍성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목포 5도 △여수 7도 △안동 1도 △대구 3도 △포항 5도 △울산 7도 △부산 7도 △창원 4도 △제주 12도 △백령도 4도 △흑산도 6도 △울릉도·독도 4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9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홍성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목포 10도 △여수 13도 △안동 12도 △대구 14도 △포항 12도 △울산 14도 △부산 14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백령도 7도 △흑산도 10도 △울릉도·독도 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기류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겠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좋음’ 지역은 강원영동, 광주, 전남, 부산, 경남, 제주다.

한편 밤 사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지표면의 기온이 떨어져 전날(29일) 밤(21시)부터 오늘(3월 1일) 아침(9시) 사이 충청도와 전북,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내일(2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내일(2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도 물결이 2.0~3.0m로 높겠다. 한편 내일(2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3월3일~10일)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7~8일은 제주도에, 9~10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 최고기온: 7~14℃)보다 높겠으나 4일~6일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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