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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복지시설, 9년째 돕고 있는 '자인메디병원'
미혼모 복지시설, 9년째 돕고 있는 '자인메디병원'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3.0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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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 및 병원들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이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자인메디병원'의 사회 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병원장 김병헌)은 무려 9년 동안 미혼모 복지 시설인 '스텔라의 집'에 각종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일에는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과 송일심 행정원장이 직접 스텔라의 집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을 둘러봄과 동시에 향후 기부 활동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6년 10월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인천시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된 '스텔라의 집'은 청소년이나 미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숙식 제공과 함께 교육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돕는 미혼모 복지시설이다. 이곳에 자인메디병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금, 선물, 물품 기부 등과 같은 적극적인 후원을 위해 원내 '행복나눔 바자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은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희망을 꿈꾸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원 초부터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며 "소소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하나, 둘 모인다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인식과 지원의 필요성이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인메디병원은 류은경 이사장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양 파주 범죄자피해자 보호센터' 이사장, 여성가족부 사이버 멘토링 대표멘토 등을 겸직했고 이러한 행보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2019년에는 경기도지사로부터 '도민 보건향상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포괄수가제 시범병원’ 자인메디병원은 설립 초부터 현재까지 바자회 개최, 기부 활동, 소외 계층 및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국내외 의료봉사 등에 참여하며 널리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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