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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417개 콜센터, 위험 증대 시 폐쇄 행정명령 내릴 터"
박원순 "417개 콜센터, 위험 증대 시 폐쇄 행정명령 내릴 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3.1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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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는 다른 417곳의 콜센터에 대해서도 위험이 증대된다고 판단되면 폐쇄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콜센터 운영을 직영하거나 위탁하는 주체 기업들이 대체로 대기업이다. 따라서 충분히 대체 사무실을 확보하거나 일부는 재택을 시키는 등 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들과) 협의, 권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에 하나 이것이 어렵거나 위험이 증대된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폐쇄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감염병예방법 제47조 1항에 따르면 행정명령 시도지사가 (폐쇄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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