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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 호주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 호주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1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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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사진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톰 행크스가 부인 리타 윌슨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아내인 리타 윌슨과 함께 호주 여행 중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렸다. 

행크스는 "우리는 지금 호주에 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 리타는 오한이 났고 미열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상황인 만큼 우리는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의료 관계자들은 따라야 할 프로토콜을 갖고 있다. 우리 부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이 요구하는 대로 관찰받고 격리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식을 업데이트해 세상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행크스의 확진 소식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와중에 나왔다. 11일 오후 기준 미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1281명(사망 36명 포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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