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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정엽 원장의 마음 탐구서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신간] 정정엽 원장의 마음 탐구서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0.03.18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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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자기감 회복훈련'
- 내 마음을 지키는 셀프 심리 코칭
- “오늘부터 가짜 감정에 속지 않기로 했다”
[신간] 정정엽 광화문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펴낸 마음 탐구서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신간] 정정엽 광화문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펴낸 마음 탐구서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나를 괴롭히는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는 신간이 출간됐다. 바로 정정엽 광화문 숲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펴낸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마음 탐구서이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자기결정권 연습'이란 부제를 달고 나온 신간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는 국내 최초 대중정신건강전문지 〈정신의학신문〉 창간인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정엽 저자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삶을 결정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정정엽 저자는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부터 제대로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를 썼다고 전한다.

이 책은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데이터화하는 방법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으로 일상에 적용해볼 만한 팁을 제시한다. 내가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용기 있게 선택할 수 있을 때, 즉 삶의 결정권이 내 손 안에 있을 때 인생은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직장 생활부터 인간관계까지 자신을 억압했던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이시형 박사와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추천평이 신간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를 손에 들고 싶도록 이끈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책은 많지만 정작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그런데 이 책은 심리학을 길잡이 삼아 안개에 휩싸여 있던 자신의 마음에 가닿는 길을 자세히 안내한다. 마음이 아프기 전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바라는 것을 용기 있게 선택할 수 있을 때, 그러니까 삶의 결정권이 내 손 안에 있을 때 인생은 자유로워진다. 이제 당신이 이 책으로 심리적 자유에 한발 더 다가설 차례다. - 이시형(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 강북삼성병원장)

성격은 바꾸기 어렵지만 결정은 바꿀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일을 돕는 훌륭한 마음 탐구서다.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내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데이터화하는 방법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면서도, 다양한 사례와 적용해볼 만한 팁까지 친절히 담아내고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심리서를 많이 읽는다고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지식은 분명 세상살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저자 정정엽은 광화문역 인근 ‘광화문숲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저자는 군의관 시절 군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지 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환뿐만 아니라 일상의 괴로움에도 정신의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경험으로 생활 속에서 마음 건강을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마음이 아플 때 주저 없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5년 대중에게 정신의학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동료들과 함께 국내 최초 일반인을 위한 정신건강전문지 「정신의학신문」을 창간, 발행 중이다. 정신의학신문은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정신과 의사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콘텐츠로 큰 성원을 얻어 네이버 건강판, 다음 브런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되고 있다. 이밖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무총장, 서울고등검찰청 정신건강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위원, 서부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Queen 최하나기자] 자료 제공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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