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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늘어 총 36명…2명은 직장 동료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늘어 총 36명…2명은 직장 동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19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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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자료사진]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의 한 회사 충남 아산 거주 직원 A씨(42·주소지 동구)와 인천 거주 B씨(55·계양 거주), 경기 시흥 거주 직원 C씨(47)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와 B씨는 19일 각각 인천 선학드라이브스루와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전날 오전 인천 선학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의뢰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서울 본사 소속 같은 직장 동료다. 또 A씨는 이 회사 평택 지점 직원이다.

B씨와 C씨는 같은 본사 소속으로 매일 같이 만나왔으며, A씨는 12일 본사 회의 후 장례식장에서 B씨, C씨와 오랜만에 만나 함께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총 직원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인천은 이들 3명의 환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수는 총 36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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