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5세를 맞은 마하티르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총리실 대변인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가 격리는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사람도 못 만나고 악수를 못하는 것은 내게 매우 힘든 일"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19일 하루동안 신규확진자 1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00명, 사망자는 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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