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99㎡, 34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94가구, 84㎡B와 C 각각 35가구, 84㎡D 31가구, 99㎡ 54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한다. 공원에는 기적의 놀이터와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순천IC가 가까워 광주나 광양, 부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KTX순천역도 인근에 있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용당초, 향림중·순천여중, 팔마고·효산고·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병원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4bay 신평면(일부타입)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84㎡B타입은 강청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전가구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일부세대는 수납공간이 우수한 펜트리와 알파룸을 마련한다.
단지 순환산책로 '힐링밴드'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힐스케어가든', 친환경 모험놀이터, 체험텃밭, 피트니스,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관리지 절감 효과를 위해 LED조명을 거실과 침실 등에 100% 적용하고 냉난방 효율성이 높은 로이복층유리, 태양광발전설비, 절수형 양변기·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결로 방지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민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과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4월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8일이다. 정당 계약은 4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였지만 실물 견본주택(유니트)을 보고 싶어하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견본주택 방문을 허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