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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자 47명 추가…총 57명
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자 47명 추가…총 57명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20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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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를 확인하고 있다.
20일 오후 2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 사이에 대실요양병원의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직원 2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9일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1명, 미화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 오전 기준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 입원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환자 등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이날(20일) 오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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