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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일본, 도쿄올림픽 1년 연기 공식 발표 “늦어도 내년 여름 개최”
IOC-일본, 도쿄올림픽 1년 연기 공식 발표 “늦어도 내년 여름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24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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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홈페이지
IOC 홈페이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IOC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대회 일정을 2021년 여름까지 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IOC의 성명 발표에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아베 총리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1년 연기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100% 동의한다'는 답을 들었다.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향후 인류가 코로나19에 승리했다는 증거로서 완전한 형태의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바흐 위원장과 긴밀히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일본은 개최국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1년 후 정상 개최 의지를 확실히 했다.

IOC는 "이날 회담은 매우 건설적이었다"며 "두 지도자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칭찬했고,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일본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고 회담 내용을 전했다.

또한 IOC는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전세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IOC 위원장과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의 일정을 2021년 여름까지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IO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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