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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7원 내린 1224.3원…원화 3일째 강세
원·달러 환율 6.7원 내린 1224.3원…원화 3일째 강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2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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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공포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50분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0원 내린 1224.30원으로 거래 중이다. 3.9원 하락한 1226.0원으로 출발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하던 공포심리가 다소 잦아든 모양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2.3% 상승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1.1% 올랐다. 2조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안 합의 기대에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전날보다 0.97% 내리면서 100.95를 기록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주요국의 양적완화 정책과 한국은행이 달러 자금을 공급한다는 구두개입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면서 "다만 수입업체의 강한 결제수요와 저가매수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에 대한 불확실성은 하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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